
[PEDIEN] 동대문구가 전곡초등학교 수영장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학생들의 훈련 차질과 지역 주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전곡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김선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궁역 서울시의원, 이재선 동대문구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에서는 시설 안전 점검, 리모델링 필요 사항, 수영부 훈련 여건 확보, 지역 주민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전곡초 수영부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훈련 환경을 조속히 안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전곡초 수영장은 학교 체육시설인 동시에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민간 운영업체의 사용료 체납 문제로 인해 2023년 11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주민 이용 편의를 함께 살피는 방향으로 관계기관 협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청과 학교 중심의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실무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주민 이용 기능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학교 스포츠센터의 과도한 최고가 낙찰 구조가 운영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동대문구의회 또한 전곡초 수영장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앞으로 동대문구는 교육청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곡초 수영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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