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공공서비스를 확대한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AI 짐꾼부터 AI 구조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매몰 위험이 있는 붕괴 현장, 유해가스로 가득 찬 공간에 AI 로봇이 먼저 투입된다. 로봇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분석해 구조대원에게 전달하며, 홀로 사는 80대 어르신의 낙상 사고를 AI 케어봇이 감지하는 등 AI 기술이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된다.
성남 모란시장에서는 AI 짐꾼 로봇이 등장해 무거운 짐을 든 노인들을 돕는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AI 짐꾼 로봇을 호출하면, 복잡한 시장길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에서는 AI 기반 보조금 정산 플랫폼이 도입돼 공동체 활동가들의 행정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인공지능 챌린지 프로그램' 지원 과제 9개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AI 공공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총 26억 원 규모로 과제당 약 3억 원을 지원하며, 4월 협약 체결 이후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개 과제는 안전, 편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병 경기도 AI 국장은 “AI가 도민의 일상이 있는 현장에서 작동할 때 비로소 진짜 가치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과 AI 전문기업이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AI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에는 부천시의 '온마음AI복지콜' 운영으로 풍수해 보험 신청이 크게 증가했다. 광주시는 불법주정차 민원 처리 자동화로 월 1,500시간 이상의 전화 응대 시간을 절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AI 음성인식 기술로 119 신고 접수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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