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진행 중인 '치첸이트사 엘 카스티요 특별전'이 5월 2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한멕시코대사의 방문 이후 관심이 높아져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 특별전은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위치한 마야 문명 유적, 치첸이트사의 대표 건축물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를 주제로 한다. 고대 마야의 천문 관측과 건축 문화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천문대는 1년 이상 자체 제작한 엘 카스티요 모형과 함께 치첸이트사의 주요 건축물을 소개한다. 특히 춘·추분에 나타나는 '쿠쿨칸의 강림' 현상을 조명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까지 약 5000명의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 최근에는 주한멕시코대사가 직접 천문대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 많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고대 마야 문명이 보여준 정밀한 천체관측 기술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문학과 세계문화유산이 만나는 뜻깊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