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까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4월 22일, 도교육청은 ‘2026 강원특별자치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 김희경 센터장을 비롯해 내부·외부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정책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운영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도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인권지원단은 2명 이상의 위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 인권침해 예방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1단, 17개 교육지원청에 각 1단씩 총 18개의 지원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외부 환경에 의해 인권침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와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성교육,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인권보호 연수도 병행하여 교육공동체 전체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권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인권 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