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면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연구자-문화 연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의 일상 속 과학 체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자-문화 연결'은 연구자 큐레이션과 과학 라운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연구자 큐레이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품에 연구자의 전문 지식을 더하는 방식이다. 전시 유물에 담긴 과학적 원리나 미술 작품의 색채에 대한 과학적 해석 등을 연구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시민들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과학 라운지는 연구자의 지식을 취미 활동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등반이나 야구 같은 취미 활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운동 전 몸풀기 과정에서 근육 구조를 고려한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는 등 생활 속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자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문화·예술 시설과 과학 기술 연구자는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자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문화·예술 시설의 전시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문화시설에 과학적 해석이 더해져 새로운 과학·문화 융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를 통해 참여 시설과 연구자를 모집한 후, 6월부터 시민 참여 신청을 받아 지역별 문화·예술 시설과 동호회에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제준 과학기술문화과장은 “이번 신규 과제를 통해 국민이 일상적인 문화 활동 속에서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연구자는 더욱 친근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과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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