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부산기록원’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 통과로 부산시의 기록물 관리 숙원 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부산기록원 건립은 시 행정 기록물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북구 금곡동 인재개발원 부지에 시비 465억원을 투입한다.
기록원은 기록물 보존 서고 전시·열람실, 교육·체험실 등 전문 시설과 시민 참여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94만 권의 기록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 및 민간 기록물 보존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한다.
부산시는 기록원이 단순한 보존기관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아카이브’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색있고 보존 가치 있는 기록물을 수집하고 관광, 문화, 예술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분산된 기록 정보를 통합 연계해 시민 중심의 기록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기록원 건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 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기록자치’ 기틀을 마련하고 시의 기록문화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를 관광, 교육, 문화 산업과 연계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