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2026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단위의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지자체 주도의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유성구는 3년마다 실시되는 충무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훈련 첫날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상황 조치 연습을 통해 비상 기구 가동 절차를 점검한다. 둘째 날에는 기술 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 전시 소요 자원의 적기 공급을 위한 실제 자원 동원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4일 차에는 대전시 주관으로 산업동원물자 생산 훈련 등이 실시된다. 군, 지자체, 동원업체 간 협조 체계를 검증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충무훈련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성구는 훈련 종료 후 사후 강평을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비상 대비 계획인 충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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