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는 사회복지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 안전성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식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검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다. 지하수는 일반세균을 포함한 48개 항목을,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질검사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선착순으로 100곳을 선정해 5월 6일부터 각 시설을 직접 방문, 시료를 채취하여 수질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관리 방안 안내 후 재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101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통과수 173건, 지하수 2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행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돌봄이웃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수질 검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