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대전대덕구 제공)



[PEDIEN]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빗물받이, 소하천 공사 현장, 읍내소류지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덕구는 빗물받이 준설 상태, 우수관로 정비 상황, 소하천 공사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 거주민의 대피 체계 구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주력했다.

대덕구는 이미 3월부터 4월 초까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저지대 하천변, 급경사지, 소규모 공공시설, 산사태취약지역 등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 5곳을 추가로 발굴하고 집중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내부 검토회의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공무원과 대덕구 주민대피지원단을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주민대피 계획 수립과 훈련도 추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극한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