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어르신 위한 ‘행복사진관’ 운영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특별한 사진관이 문을 열었다. 바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 '행복사진관'이다.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대전클럽은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실버꽃담소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화사한 단장을 도왔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어르신들도 촬영이 진행될수록 미소를 지었다.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평생 간직할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권효은 회장은 "장수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순희 대흥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피어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복사진관' 운영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