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간송미술관이 간송 전형필 선생 탄신 120주년을 맞아 간송과 미술관 관련 아카이브 자료 공개 구입에 나선다.
미술관은 간송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폭넓게 수집할 계획이다.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주요 구입 대상은 간송 전형필의 생애 관련 자료, 간송 컬렉션 관련 자료, 보화각의 역사 관련 자료 등이다. 특히 한남서림 인수와 관련된 근대 도서 자료도 포함된다.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매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소장 과정이나 소유권이 불분명한 자료는 제외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미술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실물 접수는 서류 심사 후 선정된 자료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류 문화유산 무료 훈증소독을 지원한다. 대상은 1945년 이전에 제작된 고서 고문서 고서화 등이다.
5월 8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증소독은 유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미술관은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잇기 위해 작품과 자료의 기증·기탁을 상시 받고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총 4명의 기증자로부터 694점의 유물과 도서를 기증받았다.
미술관 관계자는 “간송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것은 미술관의 중요한 책무”며 “자료 구입, 훈증 지원, 기증·기탁 등을 통해 간송 정신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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