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민결의대회를 국회 본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개헌안 가결을 촉구하며 정치권의 결단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5·18정신헌법전문수록국민추진위원회, 부마민주항쟁헌법전문수록범시민추진위원회, 시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워크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헌안에 대한 정치권의 초당적인 지지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관 단체들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결의대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광주와 부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시민사회 활동가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의 정당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결의대회 직후 참석자들은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하며 개헌안 가결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 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결단을 촉구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40년 숙원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의 기회가 눈앞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는 이 땅의 민주주의가 짓밟히지 않도록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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