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 내실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3일 동부보건소 교육실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부보건소를 비롯해 고려대 척추측만연구소 관계자, 동부권역 초등학교 보건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척추 변형이 빠르게 진행되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효과를 높일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추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보건소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남양주시 학생 바른 체형관리 지원 조례에 근거한 시책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과제다.
동부보건소는 이 사업의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4년 7개 학교 319명에서 시작해 2025년에는 17개 학교 1089명으로 늘렸으며, 2026년에는 18개 학교 1434명으로 검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5학년 검진에만 그치지 않는다. 전년도 유소견을 받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후 검진과 상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그동안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아동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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