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피해 보상 과정에서 산성자이푸르지오 4단지 주민들이 배제됐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4단지 주민 460명은 이군수 성남시의원에게 탄원서를 제출, 공정한 보상과 실질적인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지난 24일 산성자이푸르지오 4단지 입주민들로부터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공사 관련 탄원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 현장에는 4단지 주민대표회의 이민원 감사와 관리소장이 참석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주민들은 앞서 진행된 1차 민원 간담회에서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공사로 인한 분진 및 소음 피해 보상 협의 과정에 4단지 주민들이 배제된 채 1·2·3단지 입주민 대표들과만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들은 해당 과정이 일반분양 단지와 임대단지 간 차별에 따른 형평성 문제일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공사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알려진 3단지와 인접한 4단지 또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만큼 합당한 보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에 4단지 주민들은 주민 의견을 모아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총 460명의 서명을 통해 보상 형평성 확보와 실질적인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산성자이푸르지오 4단지 주민대표회의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주민 보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항의 집회 등 집단행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사의 발주처이자 관리·감독 책임자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에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며 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탄원서를 전달받은 이군수 시의원은 “주민 간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번 탄원 제출로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 공사 관련 보상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성남시가 4단지 주민들의 목소리에 어떻게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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