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괴산군이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복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증평괴산지사와 손잡고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27일 괴산군청 집무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기욱 한전 증평괴산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등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서비스는 대상자의 전기 사용량이나 통신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시스템이 즉시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을 보내고, 공무원은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안부를 파악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괴산군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과 이용료 지원, 그리고 홍보를 맡는다. 한국전력공사는 핵심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 운영을 전담한다.
군은 우선 고독사 예방 관리 대상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50여 가구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 내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부살핌 서비스는 고독사 예방과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1인 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1인가구안부살핌서비스 — 괴산군은(는) 전국 8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9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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