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맞춤형 연수로 행정 전문성 높여 양일간 약 300명 대상…경력․직무별 교육 내용 차별화, 실무 중심 교육 진행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과 18일 양일간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사립학교 사무직원 약 2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남교육청이 사립학교 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약 300명의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됐다.

가장 큰 특징은 업무 경력과 담당 직무에 따라 교육 내용을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14일에는 재직 기간 5년 이하의 신규 사무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 강화 연수가 열렸다. 계약 실무, 급여 업무, 복무 관리 등 초급 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용남고등학교 윤영진 행정실장이 계약 업무의 핵심 사항과 처리 절차를, 김해율하고등학교 오재경 주무관이 급여 업무 전반의 실무 지식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학교지원과 강태병 사무관은 사립학교 사무직원이 숙지해야 할 복무 관련 규정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어 18일에는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법인 회계담당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들은 학교회계 및 법인회계 결산, 사립학교 인사 업무, 사학기관 경영 평가 지표 개선 방안, 주요 감사 사례 공유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학교와 법인 운영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행정 실무를 다뤘다.

이번 연수는 신규 직원의 기본 실무 역량 함양과 행정실장 및 법인 회계담당자의 종합적인 전문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직무와 경력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무직원은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 덕분에 그동안 막연했던 계약과 급여 업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업무 처리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상승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경남교육청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