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04년 문화관광지구 지정 이후 20년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수원시 영화동 일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최상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은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장안문·화홍문 인근 영화동 일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조속 추진과 경기도 차원의 광역 관광 거점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영화동 부지는 오랜 기간 임시 주차장으로만 방치되며 원도심 활력을 잃었다"고 진단하며,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가 시범지구로 선정된 것을 "20년을 기다려온 주민들에게 희망이자 경기도 관광의 미래를 열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혁신지구 내 핵심 시설로 조성될 ‘관광기업 지원센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인구 1420만 명의 경기도에는 전국 8개 권역에 운영 중인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전무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영화 혁신지구가 수원의 지역 관광시설을 넘어 경기도 관광기업의 창업과 성장, 실증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광역 관광산업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사업 추진과 관련된 행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초 도의회 업무보고에서 약속했던 ‘출자 타당성 검토’ 등 후속 절차가 상반기가 지나도록 시작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행정은 타이밍이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신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경기도에 ▲관광기업 지원센터 조속 건립 ▲영화 혁신지구 사업 추진 관련 행정 절차 신속 처리 ▲영화동 일대 광역 관광 거점 조성 계획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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