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대비 6.4% 증가한 총 7조 9029억 2300만 원 규모로, 일반회계 6조 4868억 7600만 원, 특별회계 1조 4160억 4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역시 9.4% 증가한 7582억 75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 법적·의무적 경비와 공약 사업, 연내 추진이 필요한 사업 등 필수 경비를 우선 반영했다. 또한 경직성 경비 절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원안대로 심사 통과되었으며, 최종 의결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대성 예결특위 위원장은 청소년수련마을 위탁 운영과 관련해 단순 학생 수 감소분 보전을 넘어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수요 창출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취약 요인 전수조사와 선제적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운용을 당부했다.
김신웅 부위원장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이 국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비 투입과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연계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 공연·전시 공간에서의 작품 발표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역 친환경 농업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대전 지역 농가 참여 및 안정적인 유통·납품망 확대를 제안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1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정근모 의원은 추경에 따른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시민 이해도 증진을 위한 설명과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한화이글스 구장 증축 시 시민 의견 수렴과 누들대전 등 민간 행사의 본예산 편성을 통한 충분한 준비 기간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국제화센터 설립과 관련해 특정 자치구 문제가 아닌 시민 모두의 문제임을 지적하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상·하수도사업 순세계잉여금은 노후 시설 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미 의원은 방학 한시 틈새돌봄 사업의 지원 시기와 실제 방학 일정 간의 불일치를 지적하며 면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미지출 예산 해소를 요청했으며, 온통대전 활성화 사업은 단순 마일리지 지급을 넘어 실제 소비 전환 및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버스승강장 광고면 유료화 사업은 적정 광고료 산정과 타 시·도 사례 검토를 통해 유지·관리 재원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희 의원은 과학자 시계탑 설치사업 전액 감액 사례를 지적하며 신규 상징 사업의 사전 타당성 검토 강화와 예산 편성 신뢰성 확보를 강조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및 힐링 페스티벌은 구체적인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 지속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당부했으며,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의 개선 조치 및 시민 체감 서비스 향상 여부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구본환 의원은 민군화합 페스티벌의 실제 참여 인원과 행사 성과 간 차이를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면밀한 성과 분석을 통한 사업 재검토를 주문했다. 유성소방서 신설을 위한 설계 및 준비 조속 추진과 송강동 옹벽 복구사업의 구조적 안전성 진단 및 근본적인 정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후 지구단위계획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기준 및 운영 면밀 점검과 탄력적 속도 운영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권인호 의원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의 로컬 브랜딩 사업이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갖도록 기능과 역할 정립을 강조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중장기 운영 방향 및 지원 계획 마련과 현장 주체들과의 적극 소통을 당부했다.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의 공사비 증액 및 지방채 투입에 대해 사업비 산출 내역과 재정 부담을 면밀히 살펴보고 구체적인 운영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기관과의 기능 연계·조정 및 ICT 기술 연계 창업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민향기 의원은 대전국제아트페어 보조금 편성 규모 및 집행 적정성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및 불필요한 사업 재검토를 강조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의 홍보 및 접근성 강화를 주문했다. 노동단체 지원사업은 해외연수 취지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 추진 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양질의 주택 확보와 다양한 주거 방식 검토를 제안했다.
조재철 의원은 행사 직전 추경 편성되는 행사성 사업의 시급성과 사전 준비 여부를 지적하며 신규 사업은 면밀히 검토 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공무원 국외 정책연수 중단 관련 예산 감액을 언급하며 향후 재정 여건 하에서 해외 연수 기회 확대를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뿐 아니라 이동권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방안 확대를 당부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설치에 앞서 사고 현황 및 시민 불편 분석, PM 사업자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실효성 있는 관리·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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