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경기도의원, 여성가족국장과 간담회…“영아기 돌봄 예산 반드시 지켜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이 도 재정 악화 속에서 영아기 아동 돌봄 예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반적인 도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여성가족국 소관 사업의 예산 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원은 "도 재정이 엄중한 만큼 지출을 줄여야 할 분야가 많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보육과 노인복지처럼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떠받치는 예산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의원은 130여 개에 달하는 아동돌봄 관련 사업 중에서도 '영아기 아동을 위한 돌봄 예산'만큼은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생후 3년은 인간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할 때, 이 시기의 돌봄 지원은 오히려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입장이다.

물론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정비를 통해 확보된 예산은 영아기 돌봄 지원 확대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아이를 중심에 두고 돌봄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가족국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