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지난 18일 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신한항업 연합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4년 연속 국비 연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선정되며 공간정보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7억원과 시비 27억원, 총 54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까지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울산 지역 532.5㎢, 2130도엽 규모다. 1:1000 수치지형도 구축을 비롯해 정밀수치표면자료, 탄소공간지도, 3차원 건물 모형화 등 최신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렇게 구축된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시계획, 개발사업, 사회기반시설 설계, 지하시설물 관리 등 공공행정 분야는 물론 민간 지도서비스와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최신 공간정보를 탄소공간지도 구축에 활용해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고, 도심지 침수 예측 등 재난·재해 분야에도 공간정보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지도 갱신을 넘어 도시의 다양한 현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정밀 공간정보를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정확도 높은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도시계획, 개발사업, 탄소중립,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