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어울숲근린공원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놀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어울숲 문화쉼터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자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양송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현대해상 정경선 부회장,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해상이 약 25억원을 투입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연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될 '아이마음 놀이터'는 도서 및 놀이 공간, 카페·라운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 문화·휴게시설로 꾸며진다. 2027년 3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주민 설명회, 관계 기관 간 업무 협약, 공원 조성 계획 변경,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쳤다. 특히 김민석 국회의원이 지역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어울숲근린공원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추천한 것이 사업 추진의 동력이 되었다.
김민석 의원은 착공식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들도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신길뉴타운에 만들어지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해상에 감사를 표하며 "서울의 첫 번째 '아이마음 놀이터'가 좋은 사례가 되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송이 서울시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놀고 책 읽고 가족과 쉴 수 있는 공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휴식 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건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소통하여 주민들이 실제 편안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양 의원은 "착공식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아이마음 놀이터가 기존 어울숲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 좋은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변 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놀이가, 부모에게는 쉼과 여유가,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