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박물관과 울주복지재단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7일 오전 10시 울산대곡박물관 문화교실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이 가진 전문 교육 콘텐츠와 복지재단의 폭넓은 지역 연결망을 결합하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될 수 있었던 주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은 울산박물관과 울주복지재단 간 대표 협약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대곡박물관과 재단 소속 8개 복지기관이 보조 협약에 함께 참여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노인과 장애인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을 책임진다. 울주복지재단은 산하 기관을 활용해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자 모집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협력은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을 매개로 공동체가 상생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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