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는 5월 한 달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테마 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첫 번째 주제는 '팝콘각 영화 인문학'으로, 친숙한 매체인 영화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가 연 4회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에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연계 강연을 진행해 온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영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독서의 폭을 넓히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테마 도서 전시는 5월 한 달간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전시된 책은 도서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전시 도서에 대한 온라인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테마 강연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둔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영화의 서사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주요 장면을 함께 감상하며 작품의 재미와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영화를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심도 있는 인문학적 텍스트로 경험하게 할 전망이다.
강연은 준AI스토리랩의 박하준 강사가 맡는다. 박 강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 예술 강사로 활동하며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를 이어온 전문가다.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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