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생명을 살리는 '시민 영웅' 발굴을 목표로 울산소방본부가 '제13회 울산광역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7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실제 위급 상황에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응급 대응력을 점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학생·청소년부에서 4개 팀이, 대학·일반부에서는 7개 팀이 각각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본을 바탕으로 8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그리고 주변인과의 효과적인 대응 등 전반적인 응급처치 과정을 시연한다. 이는 실제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문화가 울산 전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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