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국내 물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물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는 대기업의 경험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물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후원했다.

롯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8곳과 30여 개 중소 물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기업들이 국내외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프로젝트를 상세히 공유했다. 이어 협업 및 동반 진출을 위한 기술·제품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대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실제 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 진행된 1:1 비즈니스 매칭은 실질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졌으며, 향후 계약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물산업 기업 지원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왔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상생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대기업과 중소 물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고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기업의 경험과 네트워크,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