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8천4백만원이 넘는 미환급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분 만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중구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으로 총 4,642건, 약 8,450만원에 달하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발생했다. 이는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이나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나 스마트 위택스 앱,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 '대전 중구 내환급 찾기'에 접속해 환급금 통지서의 정보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환급금 고지서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중구통 QR코드를 수록했다. 이는 주민들이 미환급금을 확인하는 동시에 주요 구정 소식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시효가 소멸해 국고로 귀속된다”며 “소액이라도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인 만큼 꼭 찾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에서는 환급 신청 시 어떠한 경우에도 비밀번호나 카드 일련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잠자고 있던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중구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환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