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송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5일 파천면 신흥1리 경로당에서 '2026년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친화적 치매 관리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공동체 조성 사업이다.
그 목적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송군은 올해 진보면 광덕1리와 파천면 신흥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파천면 신흥1리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마을로 지역 특성에 맞춘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송군의 치매 관리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2026년도 치매보듬마을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도 이어졌다.
현판 전달식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치매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5대 중점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 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