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성료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2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의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4일 마무리된 이 프로그램은 경북광역치매센터와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개발했다.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정상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탐방을 기반으로 한 인지 워크북 활동이 핵심이었다.

회기별로 문제 해결 및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 수행과 신체활동이 연계된 통합 인지 융합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는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어르신은 "경북 곳곳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기억도 더 또렷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긴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여행처럼 느껴지는 구성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3권'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3권 운영 후에 프로그램 참여군과 비참여군을 비교 분석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러한 검증 작업은 향후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