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이 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수변 환경을 위해 관내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물 및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비는 무단으로 점유 중인 시설물을 철거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정비는 정부의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정비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기존 국가 및 지방하천과 계곡뿐만 아니라 소하천, 세천, 구거까지 그 대상을 전면 확대해 추진된다.
그동안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유수 흐름을 방해하여 재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 2월 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 전담팀을 구성했다. 5개 부서 7개 팀으로 이루어진 TF 담당자와 읍·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공간정보시스템과 위성사진을 활용한 사전 분석을 마쳤다.
이후 지난 3월부터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불법행위 적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 행정대집행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포함한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집중 정비를 통해 예천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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