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천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양파 농가를 찾아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관계자들과 함께 저온 피해 회복과 벌마늘 발생 등 주요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9~10월 잦은 강우로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 작업이 늦어진 농가가 많아 포장별 생육이 불균일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3월 중순 발생한 저온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생육 불안정과 함께 병해 발생 우려, 수확기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영천시와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은 청통면과 신녕면 일대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벌마늘 발생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영천지역 마늘·양파는 생육이 불균일해 주기적인 관수작업과 생육 후기 녹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방제에 더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여건 변화와 파종 지연으로 마늘·양파 생육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응한 농작물 재배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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