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먹거리 취약계층 위한 ‘그냥드림’ 사업 추진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순 먹거리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냥드림’ 사업은 제도권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회 2만원 상당의 먹거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동시에 복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행복2실에서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0명까지 지원하며, 한 가구당 월 1회,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이다.

이용 절차는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방문 시 신분증 확인 후 물품을 지원하고, 두 번째 방문 때는 기본 상담을 거쳐 물품 지원과 복지 자원 연계를 진행한다. 세 번째 방문 시에는 행정복지센터 상담기록지 확인 후 물품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푸드마켓이나 푸드뱅크 이용자, 시설·단체는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리 수령은 불가능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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