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마지막 초등학교 신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마지막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석성초등학교를 이전해 가칭 내곡4초등학교를 신설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곡4초등학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1만9993.6㎡ 부지에 53학급, 총 1129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내곡4초 신설을 위해 청주시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나, 학부모와 동문, 지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석성초 동문회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사업 추진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전체 14세대 중 11세대가 이전에 찬성하면서, 내곡4초등학교 신설 사업은 마침내 탄력을 받게 됐다. 석성초등학교는 향후 신설대체이전 행정예고를 거쳐 이전이 최종 확정되면, 2026년 9월부터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이번 내곡4초 신설로 교육 인프라 확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2019년 청주내곡초 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 내곡3초등학교, 2028년 내곡유치원, 2029년 내곡중학교, 그리고 2030년 내곡4초등학교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학교 설립이 완성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석성초 학부모와 동문회, 지역 주민들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신설대체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