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구례군 제공)



[PEDIEN] 전남 구례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구례군은 지난 5월 13일,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 관리 부서장과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 위기 심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기 폭염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재난 유형별 맞춤형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엘니뇨와 같은 기후 변동에 따른 태풍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산사태나 침수 우려 지역 주민 대피 및 통제 체계, 하천 및 공사장 등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 방안,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 배수 시설의 점검 및 정비 계획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 보호 대책 마련에도 집중했다.

오수미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재난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구례군은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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