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는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동구문화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동구문화원이 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와 대전보건대학교가 후원했으며, 성년을 맞은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 학생 30여 명을 포함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성년례는 내빈 소개와 축사, 그리고 전통 성년 의식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엄숙하면서도 뜻깊은 의식을 통해 성년이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직접 관례와 계례를 재연하며 전통 예법과 성년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성년의 날은 단순히 나이를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성년으로서의 책임감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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