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합동정비로 풍수해 막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 지난 16일 장군면 봉안리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합동 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정비는 '제33회 방재의 날'을 맞아 침수 피해 예방과 배수 기능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 낙엽, 담배꽁초 등 각종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양길수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이번 합동 정비로 침수 취약지역의 배수 기능을 개선해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공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역시 5월 방재 주간을 맞아 자체적으로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방재 역량을 한층 높였다. 시는 이번 민관공 합동 정비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