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립합창단이 박동희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앞으로 1년간 더 호흡을 맞춘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박동희 감독을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합창단'을 창단하며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박 감독은 귀국 후 후학 양성과 더불어 다수의 합창단 객원 지휘를 맡았다.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부임한 박 감독은 지난 5년간 정통 클래식부터 아카펠라, 영화음악, 뮤지컬, 창작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합창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헨델의 메시아', '까르미나 부라나'와 같은 대작 공연과 '합창종합선물세트', '토크 콘서트' 등 대중적인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위촉은 지난 5년간 울산시립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박 감독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 감독은 앞으로 1년간 더욱 깊어진 음악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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