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사업비 조달의 어려움이 ‘1% 저금리 융자 특판 상품’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이 상품은 전국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연 이자율 1%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기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 또한 0.2~0.4%로 낮아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정식 출시된 3월부터 해당 상품에 대한 상담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올해 총회 등을 통해 자금 차입 결의를 마친 사업장들이 적극적으로 신청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지에서 약 13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승인되었고 전국 50여 개 사업장이 신청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 상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 및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된다. 다만, 2026년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HUG 기금센터를 통해 접수 및 심사가 이루어지며, 이후 금융 지원이 실행된다.
현장에서는 이번 특판 상품 출시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 서울의 한 재개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낮은 정책 금리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의 재건축 조합 관계자 역시 “자금 조달 고민이 해결되면서 지연되었던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윤영중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특판 상품이 정비사업 자금 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상품에 대한 세부 사항은 ‘기금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권역별 HUG 기금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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