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배수지·착수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 청소 작업에 돌입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37일간 배수지 및 착수정 42곳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가 이루어진다.

이번 정비는 수돗물 공급 시설물의 순차적인 개선을 통해 수질을 한층 높이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의 경우 청소와 급수를 번갈아 진행하여 단수 영향을 최소화하지만, 물탱크가 1개인 일부 배수지에서는 불가피하게 약 4311세대에 단수가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 일정을 지역별, 시간대별로 세분화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5월에는 27일 오림동 지역의 단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에는 자산공원, 국동, 구봉중학교, 두암단지, 평사리 계동, 성두마을, 향일암, 상하동, 덕충동, 무지개아파트 앞, 오천산단, 만성리, 해양경찰교육원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순차적인 단수가 이어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고 최소한의 범위에서 단수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비상용 물을 충분히 확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