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심화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고 공영장례 지원까지 연계하는 '노인 돌봄-장사업무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취약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4만 3천여 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3천여 명의 돌봄 인력이 배치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면, 생활지원사가 가정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 지원,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예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퇴원 초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퇴원 후 단기집중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통·통신비도 2025년 월 8만원, 올해 월 9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했다.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르신 가정에 폭염 대응 포스터를 배부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매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 예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응급안전·정보통신기술장비 확충을 통해 어르신 안전망도 강화한다.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2만 3천여 가구에는 화재·활동량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되어,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한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2026년 3월 말까지 총 476건의 응급 상황에 대응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도비 5억원을 투입해 3,600여 대의 장비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기자를 해소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음성 안부 확인 등 비대면 안전 관리 서비스도 지속 추진한다.
생애 말 공공책임 강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장사업무를 연계한다. 가족 관계 단절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공영장례 지원을 연계하여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다. 위기 징후가 확인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상담과 장례 의향 파악 등 생애 말 지원도 병행한다. 홀로 어르신 사망 시에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장례 지원까지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연고 사망자 처리 및 장사시설 연계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고독사 이후 방치 문제를 예방하고 장례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노인맞춤돌봄은 생존 기간의 돌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애말과 사후까지 이어지는 공공의 책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과 장사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민의 존엄한 삶과 마지막까지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안전망강화 — 경남도은(는) 전국 3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5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