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지역 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 실무진과 제2회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한 종합적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샘골건강센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 시 관련 부서와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자살 시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향후 추진될 예방 사업 계획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 및 신속한 응급 대응 시스템 강화 △자살 시도자와 유족을 위한 세심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 마련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연계 체계를 활성화하여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 4월 유호연 시장 권한대행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호연 시장 권한대행은 “자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읍시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생명안전망 — 정읍시은(는) 전국 4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1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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