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창기마을체험관에서 '성장리셋 청년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은둔·고립 청년을 포함한 일반 청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50명이 참여하며,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천연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색함을 녹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평소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은둔·고립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향수를 만들면서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오랜만에 밖에 나와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기분 전환이 됐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송영철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청년들이 혼자 고민하고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손을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이번 나들이가 청년들에게 작은 용기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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