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군, 국가기관, 공공기관,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도의 주요 정책이 공유되었다. △도내 공공 건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발주계획 사전 제공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개정·배포 △건설기술인 교육 및 신기술 전시회 개최 △신뢰건설기업 인증제 운영 △대형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홍보 및 혜택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정례 운영하고 민관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도는 참여 기관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제한 경쟁 입찰 금액 기준 적극 활용 △분할 발주 검토 △공동 도급 및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확대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및 공사비 현실화 등이 주요 협조 사항으로 제시되었다.

협의회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건설 관련 협회는 자체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의견을 논의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홍 권한대행은 “최근 건설산업은 경기 침체와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의견 수렴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수주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민관협력 — 충남도은(는) 전국 5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9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