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80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가 주관한 '자치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실적 및 참여도 성과평가' 1차 중간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2월부터 8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두 차례의 중간평가와 종합평가로 구성된다.
용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는 쓰레기 혼합배출 근절을 위한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구 유튜브 채널에는 구민 배우들이 직접 환경미화원으로 나서 남산 소월길 일대를 청소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또한,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등 홍보물을 지역 내 공동주택, 경로당, 학교 등에 배포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용산 클린데이 대청소와 연계하여 '종량제 봉투 파봉 홍보'를 전개했다. 파봉 활동은 종량제 봉투를 뜯어 재활용품 등 다른 쓰레기가 혼입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용산구는 이번에 확보한 80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을 가로변 노후 재활용 쓰레기통 교체 및 시설 개선 등 주민을 위한 자원순환 기반시설 확충에 전액 투입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의 실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확보한 재정 지원금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곳에 활용하여 더욱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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