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겪는 농작업의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폐·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일반 국가건강검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농작업 특화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검사, 골절 위험 검사, 심혈관계 및 폐기능 검사, 농약중독 평가와 함께 전문의 진찰이 제공된다. 특히 손, 허리, 무릎 부위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과 신체 진찰을 통해 퇴행성 질환 및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를 정밀하게 진단하며,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검진 대상 지역은 강화군, 중구, 옹진군이며, 총 340명의 여성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인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장세환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여성농업인은 오랜 시간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국가건강검진과는 차별화된 농작업 특화 검진인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선착순 마감 전에 반드시 신청하여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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