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 강진군지회 김규현 회장이 지역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무엇보다 강진군 보훈회관이 완공돼 회원 단체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게 된 점과 회원들의 광주보훈병원 이용 편의를 위한 정기 왕래 버스 운행이 시작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까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곳에서 보훈병원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회원들의 불편함이 단숨에 해소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난해 1월부터 강진군수와 협의하여 매주 월요일 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광주보훈병원으로 가는 버스를 운행하게 된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이 절차나 지원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군청 및 읍면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이군경회와 회원들의 희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부족을 지적하며, 광주보훈청 및 강진군과 협력하여 관련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한국 전쟁 이후 전투나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군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쟁 이후 충분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회원들의 의료 지원, 재활, 생활 안정 등 복지 지원과 보훈 연금 및 정책 개선 요구 등 국가유공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 회장은 "상이군경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삶을 지원하고 명예와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단체"라며, 이제 보훈회관이 마련된 만큼 광주5·18 단체처럼 지역과 더욱 상생하는 사업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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