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는 2026년까지 시행되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영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인증제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는 업소이며, 최근 3년간 법령 위반이나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체 계획에 따른 종업원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기록을 보관하는 업소만이 신청 자격을 얻는다.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관할 소방서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방서 자체적으로 우수 업소를 발굴해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후 소방서의 현장 확인과 본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영업주 대상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영업장 출입구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돼 업소의 신뢰도를 높인다. 더불어 신규 우수업소는 관할 소방서장 표창 수여, 각종 포상 기회 우선 부여, 언론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충남소방본부는 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충남관광 누리집 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등록해 도민과 관광객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노광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평소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증제를 통해 모범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