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박종훈 교육감 임기 중 마지막이 될 6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난 12년간의 교육 여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특히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미래형 교육체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개정된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 방향을 안내하며, 교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다짐했다.

또한, 2026학년도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내실화 계획과 제16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안내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주요 안건도 공유됐다. 관련 내용은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장 회의를 통해 관내 학교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다시, 배움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박 교육감 취임 당시 첫 회의에서 제시되었던 경남교육의 핵심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금 되짚어보며,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이 다져온 배움과 안전의 가치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뿌리내렸는지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남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임기 첫 회의에서 던졌던 ‘배움과 안전’이라는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 돌아보니, 우리가 그동안 경남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해 왔는지 실감하게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이 막중한 책무를 놓지 않고 학교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