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 한옥마을도서관이 지난 5일, 현대문학상과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사인 시인을 초청해 '우리는 모두 시인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나를 찾는 여행 특화 도서관으로서 한옥마을도서관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삶 속에 숨겨진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알려진 김 시인은 '밤에 쓰는 편지', '김사인 함께 읽기', '어린 당나귀 곁에서'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강연에서 김 시인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가 사실은 우리 평범한 일상과 깊이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삶의 순간마다 마주하는 기쁨과 슬픔, 찬란한 순간들을 시적인 시선으로 포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도서관은 강연 당일 김 시인의 대표 저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큐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시인의 문학 세계를 더욱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옥마을도서관은 인생과 문학을 논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시민 각자의 삶을 한 편의 시처럼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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