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생활 습관 개선과 항고혈압제 복용에도 혈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5일,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를 보조하는 ‘초음파수술기’를 신개발 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초음파수술기는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료기기는 대퇴 동맥을 통해 삽입된 카테터 끝에 장착된 트랜스듀서가 초음파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이 열 에너지가 신장동맥 주변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원리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시험 결과,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신장동맥 주위 교감신경 차단 시 환자의 수축기 혈압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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