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9일, 살미면 지사협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단양 일원으로 '행복 동행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행사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살미면 지사협 위원들이 건강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위원들이 '1일 돌보미' 역할을 자처했다는 점이다. 위원 한 명이 어르신 2~3명을 전담하며 이동부터 귀가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나들이 코스는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수중 생물을 관람하며 신기한 경험을 만끽했다. 이어 단양의 명승지 도담삼봉을 찾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어르신들과 위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고 담소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좋은 구경도 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삼술 살미면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과 일상의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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